마카오 11월 날씨는 선선한 가을 기온으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본 글에서는 마카오 11월 날씨, 옷차림, 추천 여행지, 맛집, 교통편,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마카오 여행 준비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모두 확인하세요.

마카오 11월 날씨
11월의 마카오는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기입니다. 한여름의 강렬한 더위가 완전히 사라지고, 습도도 낮아 쾌적한 날씨를 보여줍니다.

✔️ 평균 기온
- 최저 기온: 약 18~20℃
- 최고 기온: 약 24~26℃
✔️ 습도 & 체감 온도
- 습도는 약 60~70%로 한여름 대비 매우 쾌적합니다.
-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가을 느낌이 강한 기후입니다.
✔️ 강수량
- 우기가 끝난 시기라 비 오는 날이 적고 맑은 날이 많음
- 여행 계획 잡기 매우 좋은 달
✔️ 11월 마카오 날씨 특징
- 야외 관광에 최적
- 해가 지면 기온이 떨어지므로 가벼운 겉옷 필수
- 낮에는 반팔·얇은 긴팔로 활동 가능
마카오 추천 옷차림

✔️ 낮 시간대 옷차림
- 얇은 긴팔 셔츠
- 반팔 티셔츠 + 가디건
- 통기성 좋은 면 소재
✔️ 저녁·야간 옷차림
- 바람막이
- 얇은 니트
- 가벼운 자켓
- 긴바지 추천
✔️ 준비하면 좋은 아이템
- 스트랩 있는 신발: 오래 걷기 좋음
- 챙 넓은 모자: 햇빛 대비
- 보조 배터리: 여행지 이동량 많음
- 준비해두면 좋은 약: 소화제, 진통제, 피로회복제
마카오 추천 여행지
마카오는 작은 도시지만,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의 감성과 현대적인 도시 분위기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다양해 첫 여행이든 여러 번 방문하는 여행자든 모두 만족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아래는 마카오를 방문했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대표 명소들을 정리한 리스트입니다.

⭐ 1) 세나도 광장 (Senado Square)
마카오 여행의 핵심이자 누구나 반드시 거치는 대표 관광지입니다.
✔️ 특징
- 파스텔톤 건물과 물결무늬 바닥이 어우러진 유럽풍 광장
- 낮에는 활기찬 분위기, 밤에는 따뜻한 조명으로 더욱 매력적
- 주변에 관광지·맛집·쇼핑몰이 밀집해 여행 동선 짜기 편함
✔️ 추천 포인트
- 인생샷 촬영 필수
- 세나도 광장에서 출발해 성 바울 성당까지 도보 투어 가능
- 가까운 곳에 에그타르트 맛집과 기념품샵이 많아 쇼핑하기 좋음
⭐ 2) 성 바울 성당 유적 (Ruins of St. Paul’s)
마카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마카오의 상징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 특징
- 화려한 조각이 새겨진 석조 파사드만 남아 있는 독특한 형태
- 낮에는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밤에는 조명이 켜져 더 웅장한 분위기
- 세나도 광장에서 도보 10분 거리
✔️ 추천 포인트
-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스팟
- 성당 뒤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마카오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있음
- 주변에 육포거리, 과자 전문점 등 선물 사기 좋은 상점들이 많음
⭐ 3) 마카오 타워 (Macau Tower)
마카오 전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망 명소입니다.
✔️ 특징
- 높이 338m로 도시 전체 전망 감상 가능
- 세계에서 유명한 번지점프·스카이워크 체험 운영
- 실내 전망대는 바람 없이 여유롭게 휴식 가능
✔️ 추천 포인트
- 해 질 무렵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 감상 가능
- 타워 내부 레스토랑도 인기, 특히 회전 레스토랑은 특별한 경험
- 액티비티를 즐기지 않아도 올라갈 가치 충분
⭐ 4) 코타이 스트립 (Cotai Strip)
라스베이거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호텔·쇼핑 엔터테인먼트 중심지입니다.
✔️ 특징
- 베네시안, 파리지앵, 갤럭시, 윈 팰리스 등 초대형 리조트 밀집
- 호텔 내부의 쇼핑몰은 테마파크 수준의 인테리어
- 저녁에는 화려한 야경과 공연으로 여행 분위기가 최고조
✔️ 추천 포인트
- 베네시안의 실내 운하에서 곤돌라 체험 가능
- 파리지앵의 에펠탑 전망대도 인기
- 호텔 간 이동은 대부분 실내 연결 또는 셔틀버스로 편리
⭐ 5) 하카오섬 / 콜로안 빌리지 (Coloane Village)
도심에서 벗어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소도시 감성 여행지입니다.
✔️ 특징
- 마카오 본섬과 완전히 다른 조용한 분위기
- 산책 코스·해변·유럽풍 마을이 조화를 이룸
- 마카오 에그타르트의 원조인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가 있는 곳
✔️ 추천 포인트
- 커피 한 잔 들고 여유롭게 돌아보기 좋은 곳
- 포토존이 많아 감성 사진을 찍기 좋음
- 도심의 화려함과는 다른 ‘로컬 마카오’의 매력 느낄 수 있음
마카오 맛집 리스트
마카오는 작은 도시지만 미식의 수준이 매우 높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포르투갈 문화와 중국 광둥식 음식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호텔 레스토랑부터 현지 로컬식 식당까지 선택 폭이 매우 넓습니다. 마카오 여행 중 꼭 방문해야 할 대표 맛집들을 아래에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 1)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 (Lord Stow’s Bakery)
콜로안 빌리지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이자 마카오 에그타르트의 원조로 알려진 곳입니다.
✔️ 특징
- 1989년 영국인 앤드류 스토우가 창업한 베이커리
-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촉촉한 커스터드가 조화를 이루는 정통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 하루 종일 줄이 끊이지 않을 만큼 인기
✔️ 추천 이유
- 마카오 어디에서 에그타르트를 먹어도 결국 “여기가 최고”라고 평가될 정도
- 갓 구운 타르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데, 시나몬과 바닐라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맛이 일품
- 근처에 카페, 산책길 등이 있어 여유로운 여행 코스로 제격
🍴 2) 마카오 타워 뷔페 360 Café
360도 회전하는 전망대 레스토랑으로 식사하며 마카오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특징
- 약 1시간에 한 바퀴 회전하는 전망 뷔페
- 해산물 종류 다양: 새우, 크랩, 조개류 등 풍부
- 아시아·포르투갈·서양식이 고루 있는 퀄리티 높은 뷔페
✔️ 추천 이유
- 야경 시간대 방문 시 감동 두 배
- 음식 구성도 괜찮고, 뷔페 치고 맛의 편차가 적어 만족도 높음
- 특별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마카오 타워의 360 Café는 최고의 선택
🍴 3) 코타이 스트립 호텔 맛집
코타이 스트립은 마카오에서 가장 화려한 리조트 지역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호텔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미식 천국입니다.
🍜 (1) North – 중국식 면 & 딤섬 인기
- 베네시안 호텔 내 위치
- 매운 탄탄면, 비프 누들, 샤오롱바오가 대표 인기 메뉴
- 가격대도 호텔 안 치고 합리적인 편이라 여행객들 만족도 높음
- 점심 시간대 웨이팅 많으니 살짝 피해서 방문 추천
🥟 (2) Din Tai Fung – 안정적인 딤섬 맛집
-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딤섬 전문 레스토랑
-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
- 트러플 샤오롱바오, 우육면, 볶음밥 등 실패 없는 메뉴 다수
- 깔끔한 맛이라 가족·연인 여행객 모두 만족
🥐 (3) The Parisian Signature – 프랑스풍 요리
- 파리지앵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유럽식 다이닝
- 프렌치 오니언 스프, 스테이크, 파스타 등 정통 서양 메뉴 제공
- 내부 인테리어가 파리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어 사진 찍기 좋음
🍴 4) 세나도 광장 주변 길거리 음식
세나도 광장 일대는 저렴하고 맛있는 스트리트푸드가 많아 가볍게 먹기 좋습니다. 특히 돌아다니며 간단히 즐기기에 좋아 한국인 여행객에게도 인기입니다.
🥩 (1) 큐브 스테이크
-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 비프 스테이크
- 바로 철판에 구워 바삭한 겉 식감 + 육즙 가득
- 버터 향과 간장 베이스 소스 조합이 여행 중 허기진 순간에 딱
🍤 (2) 포르투갈식 튀김 (Pastéis / Fritters)
- 감자·해산물·고기를 얇게 튀겨낸 포르투갈 스타일 간식
- 고소하고 바삭해 맥주와도 잘 어울림
- 포르투갈 요리의 영향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마카오만의 매력
🍢 (3) 어묵 꼬치
- 한국식 오뎅과 다르게 향신료가 은은하게 들어간 현지 스타일
- 소스 선택 가능: 매운맛, 카레맛, 마늘간장 등
- 가격도 저렴하고 이동 중 먹기 편해 소소한 재미까지 더해줌
마카오 교통편 & 여행 팁
✔️ 마카오 교통편
🚌 무료 호텔 셔틀버스
- 마카오 대부분의 호텔에서 운영
- 공항–호텔–여행지 연결
- 여행자들이 가장 편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
🚕 택시
- 한국보다 저렴한 편
- 카드 결제 불가인 차량도 있으므로 현금 필요
🚌 시내버스
- 마카오 전역 연결
- 요금 저렴하나 초행자에겐 조금 어려울 수 있음
✔️ 여행 팁
- Google Maps 정확도 낮으므로 마카오 버스 앱 사용 추천
- 호텔 셔틀 적극 활용
- 코타이 스트립은 도보 이동 가능
- 주말·성수기엔 호텔 조기 마감되므로 사전 예약 필수
마카오 여행 시 주의사항
- 포르투갈식 건물 바닥이 미끄러우니 비 오는 날 조심
- 카지노 내부는 촬영 금지
- 캐리어 끌고 언덕 이동 시 난코스 주의
- 공항·호텔 체크인 시 여권 확인 필수
- 마카오 입국심사 줄이 길 수 있으므로 일정 여유 필요
마카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마카오 11월 날씨가 많이 춥나요?
A. 한국 초가을 정도 기온으로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선선한 편입니다.
Q2. 비가 자주 오나요?
A. 11월은 건기로 들어가는 시기로 비가 거의 오지 않습니다.
Q3. 11월에 수영 가능한가요?
A. 실내·실온 수영장은 가능하지만 야외 수영장은 다소 쌀쌀할 수 있습니다.
Q4. 마카오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는?
A. 세나도 광장, 성 바울 성당, 코타이 스트립은 필수 코스입니다.
Q5. 식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A. 길거리 음식은 저렴하지만 호텔 레스토랑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비쌉니다.
결론
11월의 마카오는 날씨가 선선하고 쾌적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즌입니다. 한여름의 무더위가 사라지고 야외 관광하기 좋은 기온이며, 맛집·쇼핑·문화 체험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적절한 옷차림만 준비하면 누구나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이니, 11월 마카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지금이 최적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