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6월 날씨와 추천 옷차림, 여행지, 맛집, 교통편, 여행 팁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스리랑카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 총정리!
📌 6월에 떠나는 스리랑카 여행, 무작정 떠나기엔 아직 이릅니다! 아래에서 스리랑카 날씨와 옷차림, 추천 여행지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된 여행자가 되어보세요.
스리랑카 6월 날씨
스리랑카는 열대성 기후로, 6월은 서남쪽 지역에 몬순(우기)이 영향을 미치는 시기입니다. 평균 기온은 25~31도로 덥고 습하지만, 해안가와 고지대의 기후 차가 커서 지역별 맞춤 준비가 필요합니다.
- 콜롬보, 갈레(서부): 스콜성 비가 자주 내림, 습도 높음
- 캔디(중부): 비 내리는 날 많으나 기온은 비교적 온화
- 시기리야, 담불라(내륙): 덜 습하고 야외 활동에 적합
- 누와라엘리야(고산지대): 평균 기온 15~20도, 가벼운 겉옷 필수
⚠️ 비가 자주 오는 시즌이지만, 스리랑카는 비가 하루 종일 내리기보다는 짧게 강하게 오는 편이므로, 대비만 잘하면 여행에 큰 지장 없습니다.
스리랑카 추천 옷차림
스리랑카 6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습도와 활동성”입니다.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옷차림을 추천드려요.
✅ 기본 옷차림
- 통기성 좋은 반팔티, 린넨 셔츠
- 무릎 아래까지 오는 통바지, 얇은 면바지
- 통풍 잘 되는 샌들 or 워킹화
✅ 고산지대 (누와라엘리야 등)
- 가벼운 바람막이 or 후드 집업
- 기모 없는 맨투맨 or 긴팔
✅ 사원 방문 시
- 노출이 심한 옷은 삼가야 하며, 긴 바지 또는 긴 치마, 어깨를 가릴 수 있는 숄이나 가디건 준비
🧳 비를 대비해 휴대용 우비 또는 접이식 우산은 필수입니다. 빨리 마르는 기능성 옷이 유용합니다.
스리랑카 추천 여행지
스리랑카는 자연,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 우기를 피할 수 있는 지역 중심으로 추천드려요.
✅ 담불라 & 시기리야
- 시기리야 록: 세계문화유산, 공중 정원이라 불리는 절경
- 담불라 동굴사원: 불교 유적지, 내부 벽화와 불상 감상
✅ 누와라엘리야
- ‘작은 영국’이라 불리는 고산 도시, 쾌적한 날씨와 찻잎 농장 풍경이 매력
- 호튼플레인즈 국립공원: ‘세상의 끝(Word’s End)’ 트래킹 코스 인기
✅ 엘라
- 기차여행 명소, 구름 낀 산악 풍경과 나인아치브릿지 촬영지로 유명
✅ 캔디
- 불치사(스리 달라다 말리가와): 부처의 치아 사리 모신 사원
- 전통춤 공연, 호수 근처 산책 추천
🌍 당신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문화탐방 중심이라면 ‘캔디’, 자연 중심이라면 ‘엘라’가 좋습니다.
스리랑카 맛집 리스트
현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로컬 맛집을 소개합니다.
도시 | 맛집 이름 | 대표 메뉴 |
콜롬보 | Ministry of Crab | 스리랑카 머드크랩 요리 |
갈레 | The Tuna & The Crab | 해산물 퓨전 요리 |
캔디 | Café Secret Alley | 커리 플레이트 & 베지 라이스 |
엘라 | Matey Hut | 로컬식 달카레, 코코넛로티 |
누와라엘리야 | Grand Indian | 인도식 커리와 탄두리 치킨 |
🍽️ 스리랑카 커리는 코코넛 베이스로 부드럽고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스리랑카 교통편 & 여행 팁
스리랑카 자유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현지 교통편 이용법과 여행 생존 꿀팁! 이국적인 매력을 가진 스리랑카지만, 교통 체계나 문화는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정보가 없으면 불편을 겪기 쉽습니다.
"콜롬보에서 엘라까지 가는 기차는 타야 할까?" "툭툭은 어떻게 흥정하지?" 궁금한 모든 걸 아래에서 정리해드릴게요.
🚂 스리랑카 주요 교통수단
1. 기차 – 느리지만 풍경 좋은 여정
스리랑카 여행에서 기차는 가장 로맨틱한 교통수단입니다. 특히 ‘콜롬보 → 캔디 → 엘라’ 구간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차 노선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 느리지만 풍경 감상용으로 최고: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차밭, 산맥, 구름 낀 풍경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입니다.
- 좌석은 **1등석(예약 필수), 2등석(비교적 쾌적), 3등석(혼잡)**으로 나뉘며,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
- 예매는 현지 역 매표소 또는 사전에 12GoAsia 등의 사이트 이용 가능.
✅ 여행 팁: 엘라행 열차는 좌석 소진이 빠르니 최소 2~3일 전 예약 권장!
2. 투어 차량(택시) – 장거리 이동 시 편리
스리랑카의 도로 사정은 지역마다 다르며, 기차나 버스보다 택시가 더 빠르고 안전한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캔디 → 시기리야, 남부 해안 이동 시 유용합니다.
- 투어차량은 대부분 1일 대절 형태로 계약되며, 하루 기준 60~100달러 수준입니다.
- 사전에 가격을 협상하고, 목적지를 명확히 전달해야 오해가 없습니다.
- Grab 같은 앱이 제한적이므로, 호텔 프런트나 게스트하우스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차량을 소개받는 것이 좋습니다.
✅ 팁: 운전기사는 식사 제공과 팁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본 매너로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3. 툭툭(삼륜차) – 단거리 여행의 필수템
현지 느낌 제대로 살리고 싶다면 툭툭(또는 TukTuk) 이용은 필수입니다.
- 도시 내 1~5km 거리 이동 시 가장 편리하며, 비용도 저렴합니다.
- 단, 대부분 미터기가 없기 때문에 사전 가격 협상 필수!
- 현지인들은 평균 100~300루피에 이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외국인에게는 더 높은 금액을 부르기도 합니다.
✅ 팁: "How much to [목적지]?" → 예상보다 높다면 "Too much, can you do 200?" 등으로 조심스럽게 흥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스리랑카 여행 생존 팁
1. 현금 필수! 카드 결제 불가한 곳 많음
스리랑카는 아직 현금 중심 사회입니다.
-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은 고급 호텔이나 레스토랑, 일부 쇼핑몰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 현지 시장, 툭툭, 소규모 상점 등은 반드시 현금이 필요합니다.
- 공항이나 도시 내 은행, 환전소에서 루피로 환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팁: 현지에서 ATM 출금도 가능하나, 수수료가 높으므로 한 번에 큰 금액 인출을 추천드립니다.
2. 유심 or eSIM 필수 – 통신사 추천은?
여행 중에는 인터넷 연결이 필수죠. 특히 구글 맵, 우버, 숙소 예약 확인 등 다양한 용도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 현지에서 유심을 구입하려면 공항 또는 시내의 통신사 매장에서 가능합니다.
- Dialog, Mobitel 두 통신사가 속도와 커버리지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 1
2GB 데이터에 약 300600루피 수준이며, 7일 또는 30일 단위 요금제가 있습니다. - eSIM도 지원되므로 최신폰 사용자는 한국에서 미리 등록해 갈 수도 있습니다.
3. 왼쪽 통행 국가 – 보행 시 주의!
스리랑카는 **영국식 도로 체계(왼쪽 통행)**를 따르고 있습니다.
- 도로 횡단 시 본능적으로 오른쪽을 먼저 보지 말고 왼쪽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 특히 툭툭과 오토바이 통행량이 많은 지역은 시야 확보 후 천천히 건너세요.
4. 매일 방충제 필수 – 모기 조심!
스리랑카는 열대 기후로, 모기가 매우 많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과 습한 지역에서 모기에 물리기 쉽습니다.
- 방충제를 매일 아침 바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특히 뎅기열이나 말라리아 위험은 낮지만, 장시간 물릴 경우 염증 우려가 있습니다.
- 한국에서 미리 가져가거나, 현지 약국에서 ‘Mosquito Repellent’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리랑카 여행 시 주의사항
스리랑카는 이국적인 자연과 깊은 불교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국내와는 다른 환경인 만큼, 여행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스리랑카 자유여행을 보다 안전하고 현명하게 즐겨보세요.
1. 음수 주의: 생수만 마시기 & 얼음 피하기
스리랑카의 수돗물은 정수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현지인들에겐 괜찮을 수 있어도 외국인에게는 배탈이나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무조건 생수를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도 생수를 요청하세요.
- 얼음도 동일한 이유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수돗물로 얼린 얼음이기 때문에 음료에 얼음이 들어간 경우, 정중히 빼달라고 요청하세요.
✅ 여행 팁: 현지 슈퍼마켓에서 ‘Seylan’이나 ‘Elephant’ 브랜드 생수를 구입하면 비교적 안전합니다.
2. 환전은 반드시 공식 환전소에서만
스리랑카에서는 공식 환전소 또는 국영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합니다.
- 길거리에서의 환전은 사기나 위조지폐 위험이 있어 절대 금지입니다.
- 콜롬보 국제공항이나 시내의 주요 은행에서 환전 가능합니다.
- 영수증을 꼭 챙겨두세요. 나중에 환전 내역 증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참고로, 스리랑카 루피는 외국에서 다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여행 마지막 날쯤 남은 현금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성스러운 장소에서는 예의와 복장에 주의
스리랑카는 불교 국가로서 사원이나 성지를 매우 신성하게 여깁니다.
- 사원을 방문할 때는 짧은 바지, 민소매 착용 금지입니다. 무릎과 어깨를 가리는 옷차림이 기본 매너입니다.
- 사원 내부에서는 신발을 벗고 조용히 이동해야 하며, 사진 촬영이 금지된 구역도 많습니다.
- 불상이나 승려를 등지고 사진 찍는 행위는 금기이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팁: 여행 중에는 항상 스카프나 얇은 겉옷을 소지해두면, 복장 규정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4. 야생동물 조심: 원숭이, 개 등에 접근 금지
스리랑카에는 도심이나 관광지 주변에도 야생 원숭이나 들개가 자주 보입니다.
- 귀엽다고 가까이 가거나 음식을 주는 행위는 매우 위험합니다.
- 물거나 긁힐 경우, 광견병 위험이 있으므로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 특히 **캔디(Kandy)**나 시기리야(Sigiriya) 근처에서 원숭이 주의!
✅ 카메라나 물병 등 소지품을 원숭이가 훔쳐가는 경우도 있으니 항상 가방은 닫아 두고 손에 쥐는 물건은 최소화하세요.
5. 여권 복사본 따로 소지: 분실 대비
스리랑카에서도 여권 분실 사고는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교통수단 이용 중이나 숙소 체크인 시 분실 사례가 많습니다.
- 실물 여권은 호텔 금고에 보관하고, 여행 중에는 컬러 복사본이나 스캔본을 휴대폰에 저장해 두세요.
- 만약 여권을 분실했다면,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콜롬보)**에 바로 연락하세요.
- 여권 복사본은 임시여권 신청 시 필수 자료입니다.
✅ 팁: 여권 외에도 항공권, 비자, 호텔 예약 확인서 등도 PDF로 저장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ㅁ 스리랑카 여행 안전 수칙 요약
항목 | 주의사항 |
음용수 | 생수만 마시고 얼음 피하기 |
환전 | 공식 환전소 또는 은행 이용 |
복장 예절 | 어깨, 무릎 가리는 옷 필수 |
동물 접촉 | 원숭이, 개 등 야생동물 접근 금지 |
여권 관리 | 복사본 또는 디지털 저장 필수 |
스리랑카 자주 묻는 질문 (FAQ)
Q. 스리랑카 6월에 여행 가도 괜찮을까요?
A. 일부 지역은 우기이지만, 중북부·고산 지역은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계획만 잘 세우면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Q. 치안은 안전한가요?
A. 대체로 안전하지만, 관광지에서 소매치기 주의는 필요합니다.
Q. 한국인에게 비자 필요한가요?
A. 네, ETA 전자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Q. 스리랑카 물가는 어떤가요?
A. 한국보다 저렴합니다. 한 끼 식사 3,000~5,000원 수준이며, 숙소도 가성비 좋습니다.
Q. 현지 언어는 무엇인가요?
A. 싱할라어와 타밀어가 공용어지만, 관광지에서는 영어 사용 가능해요.
Q. 스리랑카에서 수돗물 마셔도 되나요?
A. 아니요. 현지 수돗물은 미생물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생수만 마셔야 합니다.
Q. 사원 방문 시 복장 규정이 있나요?
A. 있습니다.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복장이며, 신발을 벗고 조용히 이동해야 합니다.
Q. 야생 원숭이와 사진 찍어도 되나요?
A. 매우 위험합니다. 원숭이는 공격적일 수 있으며, 접촉 시 광견병 위험도 있습니다.
Q. 여권 분실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대사관에 즉시 연락 후, 복사본 또는 스캔본을 바탕으로 임시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스리랑카는 6월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고산지대와 내륙 지역은 우기의 영향을 적게 받아 날씨도 좋고 여행하기에 제격입니다. 현지 기후와 문화에 맞춰 옷차림을 준비하고, 추천 여행지와 맛집을 미리 체크해두면 여행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