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캐나다 여행 가도 될까?” 6월 캐나다 날씨부터 옷차림, 인기 여행지, 교통 및 맛집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고민 중이라면 이 글 하나로 완벽 준비하세요.
캐나다 날씨
캐나다는 지역마다 기후 차이가 크지만, 6월은 대부분 지역에서 본격적인 봄~초여름 날씨가 시작됩니다.
지역 | 평균 최고기온 | 평균 최저기온 | 특징 |
밴쿠버 | 20도 | 13도 | 습도 낮고 쾌적 |
토론토 | 24도 | 14도 | 일교차 큼 |
몬트리올 | 23도 | 12도 | 맑고 선선 |
캘거리 | 20도 | 8도 | 아침저녁 쌀쌀 |
- 일조시간이 길어 야경 보기 좋음
-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얇은 우비나 접이식 우산 필수
- 고산지대/로키 지역은 여전히 쌀쌀할 수 있음
캐나다 6월 추천 옷차림
6월 캐나다는 겹겹이 입는 옷차림이 정답입니다.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하기 때문입니다.
🔹 기본 스타일
- 얇은 긴팔 셔츠 or 가디건
- 반팔 티셔츠
- 바람막이 재킷
- 롱팬츠 or 청바지
- 운동화 or 편한 워킹슈즈
🔹 로키 산맥 or 북부 지역
- 방풍재킷 or 후드
- 가벼운 니트 or 후리스
- 트레킹화
옷차림 꿀팁: “캐나다는 한여름에도 추울 수 있다!” 캐리어에 가볍고 따뜻한 외투 한 벌은 필수예요.
캐나다 인기 여행지
1. 밴프 국립공원 (Banff National Park)
- 에메랄드빛 레이크 루이스
- 눈덮인 록키 산맥 트레일
- 곤돌라 탑승으로 보는 산 정상 절경
2. 밴쿠버 (Vancouver)
- 스탠리 파크 자전거 투어
- 그랜빌 아일랜드 마켓
- 여유로운 시푸드 맛집 탐방
3. 퀘벡 시티 (Quebec City)
- 유럽 감성의 올드 타운
- 낭만적인 샤토 프롱트낙 호텔
- 프랑스풍 분위기의 거리 풍경
4.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 박력 있는 폭포 유람선
- 야경 명소로 유명한 폭포 라이트쇼
- 근처 와이너리 투어도 인기
캐나다 맛집 리스트
캐나다 각 지역의 대표 맛집을 소개합니다.
도시 | 맛집 이름 | 메뉴 | 특징 |
밴쿠버 | Miku | 연어 오시즈시 | 한식+일식 퓨전 |
토론토 | St. Lawrence Market | 샌드위치, 베이글 | 현지인 인기 |
몬트리올 | Schwartz’s Deli | 스모크 미트 샌드위치 | 100년 전통 |
퀘벡 | Chez Ashton | 푸틴 | 퀘벡 명물 |
캐나다 교통편 & 여행 팁
캐나다 여행을 준비할 때, 교통편과 현지 문화는 꼭 미리 알아두어야 할 필수 정보입니다. 특히 넓은 국토를 가진 캐나다는 도시 내 이동과 도시 간 이동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인 일정 계획을 위해 교통 정보를 정확히 파악해야 해요.
ㅁ 캐나다 대중교통 – 도시별 이용 방법
캐나다 주요 도시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차 없이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도시 내 이동:
- 토론토와 밴쿠버 등 대도시는 버스와 지하철, 트램이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 현지 교통카드인 'PRESTO 카드(토론토)', **'Compass 카드(밴쿠버)'**를 사용하면 요금이 할인되고 환승도 간편합니다.
- 카드 충전은 지하철역이나 편의점, 온라인에서도 가능해요.
- 도시간 이동:
- 긴 거리 이동에는 **VIA 철도(국영 열차)**가 안전하고 쾌적한 선택지입니다.
- 시간 절약이 필요하다면 에어캐나다, 웨스트젯 등 국내선 항공 이용도 추천드립니다.
-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면 **그레이하운드(Grayhound) 또는 메가버스(Megabus)**와 같은 고속버스도 좋은 대안이에요.
- 렌터카 추천 지역:
- 로키 산맥, 밴프, 재스퍼 등 자연 관광지는 대중교통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렌터카가 필수입니다.
- 캐나다는 우측통행이며, 도로 상태가 좋아 장거리 운전도 비교적 수월합니다. 단, 겨울철에는 눈길 운전에 주의하세요.
💡 TIP: 도시 간 이동이 길기 때문에 기차나 국내선을 예약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캐나다 여행 꿀팁 – 문화 & 준비사항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 자주 놓치는 캐나다만의 문화와 여행 팁을 정리했습니다.
- 팁 문화(Tip Culture)
캐나다는 미국처럼 팁 문화가 정착된 나라입니다.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서비스 요금은 별도이기 때문에, 보통 10~15% 정도의 팁을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 일부 고급 식당은 영수증에 자동으로 팁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 전압 & 콘센트
캐나다의 전압은 110V, 60Hz이며, 플러그는 A형과 B형을 사용합니다.
한국과는 다른 규격이므로, 돼지코 변환 어댑터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전자기기 충전은 여행 중 생명줄이니 꼭 챙기세요! - 공용 언어
캐나다는 공식적으로 영어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이중 언어 국가입니다.
대부분 지역은 영어가 통하지만, 퀘벡주(몬트리올, 퀘벡시티 등)는 프랑스어 사용 비율이 매우 높아 기본적인 인사말 정도는 미리 익혀두면 여행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 환전 & 카드 사용
캐나다에서는 현금보다는 카드 결제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소규모 상점이나 마켓에서는 현금만 받는 경우도 있으니, 소액의 현금은 준비해 두는 것이 좋아요.
현지에서의 환전은 ATM 출금이 환율 면에서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서 너무 많은 캐나다 달러를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캐나다 여행 시 주의사항
캐나다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지이지만, 방문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입국 준비부터 자연 속 안전수칙까지 꼼꼼히 체크해두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어요.
🛂 입국 전 ETA(전자여행허가) 신청은 필수!
한국 여권 소지자는 비자 없이 캐나다 입국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ETA(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를 사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이는 미국의 ESTA와 비슷한 제도로, 온라인으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약 7캐나다 달러입니다.
- 신청 사이트: 캐나다 이민국 공식 사이트 (https://www.canada.ca)
- 승인까지는 보통 수분~수시간 내 완료되지만, 여유 있게 최소 출국 72시간 전까지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ETA 없이 출국하는 경우, 항공기 탑승이 거부될 수 있으므로 절대 잊지 마세요!
🌲 자연보호구역에서는 환경 보호가 최우선
캐나다는 자연 환경 보호에 매우 엄격한 국가입니다. 국립공원이나 보호구역을 여행할 때는 다음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쓰레기 투기 금지: 심지어 껌, 과일 껍질 같은 생분해성 쓰레기도 무단 투기는 엄격히 금지됩니다.
- 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 동물에게 음식을 주는 행위는 법적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 정해진 등산로 이용: 보호구역은 생태계 보존을 위해 이동 경로가 제한되어 있으니 지정된 트레일만 이용하세요.
※ 위반 시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영구 입장 금지 처분도 내려집니다.
🐻 곰 출몰 지역 트레킹 시 '곰 방울'은 필수 아이템
로키 산맥이나 밴프 국립공원 등에서는 야생 곰이 출몰할 수 있어요. 곰은 인간을 피하려는 성향이 있으므로, **자신의 위치를 미리 알려주는 '곰 방울(Bear Bell)'**을 배낭이나 의류에 달고 트레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추가로 **곰 스프레이(Bear Spray)**도 준비하면 좋지만, 항공기 수화물에는 반입이 불가능하므로 현지에서 구입하거나 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에도 방한용 의류는 꼭 챙기세요
여름 시즌(6~8월)에도 캐나다는 일교차가 매우 큰 지역이 많습니다. 특히 산악 지대나 해안 지역은 낮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 얇은 패딩, 바람막이 재킷, 후드티 등 가벼운 보온용 의류를 꼭 챙기세요.
- 다층 레이어드(겹쳐 입기)를 고려해 의류를 구성하는 것이 체온 조절에 유리합니다.
캐나다 여행 자주 묻는 질문 (FAQ)
Q1. 6월에 캐나다 여행하면 눈을 볼 수 있나요?
A. 로키 산맥 고지대에서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심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Q2. 환율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네이버 환율 계산기, 또는 Wise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합니다.
Q3. 캐나다에서 유심은 어떻게 구하나요?
A. 공항, 세븐일레븐, 또는 eSIM 앱 (Airalo 등)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Q4. 6월 캐나다 여행의 장점은?
A. 여행지 붐비지 않고, 날씨도 쾌적, 자연 풍경 감상에 최적기입니다.
마무리 – 지금이 바로 6월 캐나다 여행을 떠날 타이밍!
6월은 캐나다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 중 하나입니다.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기온 덕분에 모든 여행이 여유롭고 쾌적하죠. 캐나다의 대자연과 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지금 바로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