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락 6월 날씨,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태국 카오락 6월 날씨와 옷차림, 추천 여행지, 맛집, 교통편, 여행 팁까지 한 번에 정리!
지금 떠나기 전 이 글 하나로 태국 카오락 여행을 완벽하게 준비해보세요. 6월의 날씨, 옷차림, 추천 여행지부터 맛집, 교통편까지 현지에 직접 다녀온 여행자들의 꿀팁을 정리했어요.
태국 카오락 6월 날씨( Khao Lakเขาหลัก)
카오락은 열대 몬순 기후에 속해 있으며, 6월은 우기 시작 시점입니다. 평균 기온은 최저 25도, 최고 31도 정도로 여전히 무더운 편이고, 습도는 80~90%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6월은 비가 하루에 짧게 스콜처럼 내렸다가 금방 그치는 형태로, 여행 자체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우산이나 방수 아이템은 필수입니다.
- 평균 최고기온: 31°C
- 평균 최저기온: 25°C
- 강수일수: 평균 18~20일
- 일출시간: 오전 6시경
- 일몰시간: 오후 6시 40분경
ㅁ 여행 포인트
☑️ 비가 와도 활동 가능! 대부분 해변, 리조트 중심으로 이동
☑️ 낮 기온 대비 실내 에어컨이 강한 편 → 얇은 겉옷 챙기기
태국 카오락 추천 옷차림
6월 카오락 여행의 핵심은 ‘통풍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입니다.
ㅁ 필수 준비물
- 통기성 좋은 반팔 티셔츠, 린넨 셔츠
- 반바지, 얇은 긴 바지 (벌레 예방 겸용)
- 얇은 방수 바람막이 또는 우비
- 슬리퍼, 샌들 + 방수 신발
-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 실내용 긴팔 가디건 (에어컨용)
TIP
🧴 벌레 퇴치용 로션이나 모기 스프레이는 현지에서도 쉽게 구입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면 편해요.
태국 카오락 추천 여행지
카오락은 푸껫보다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6월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할게요.
- 카오락 람루 국립공원 (Khao Lak–Lam Ru National Park)
- 정글 트레킹, 해안 절경 감상 가능
- 입장료 약 200바트
- 화이트 샌드 비치 (White Sand Beach)
-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다
- 인스타 감성 가득한 해변 바 추천
- 반 니앙 시장 (Bang Niang Market)
- 수공예품, 현지 먹거리, 마사지까지 다 있는 야시장
- 월, 수, 토에만 운영
- 씨몰라리브 스노클링 투어
- 6월은 일부 투어 제한 있으나, 날씨 괜찮을 시 운영
- 투어 사전 예약 필수
태국 카오락 맛집 리스트
카오락은 푸껫보다 덜 알려져 있지만 현지 음식이 정말 맛있어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가성비 맛집을 소개합니다.
- Smile Khaolak Restaurant
- 팟타이, 똠얌꿍 강추
-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 MOJO Thai Restaurant
- 시원한 맥주와 바베큐 플래터
- 라이브 음악 공연도 자주 열림
- Soi One Restaurant
- 저렴하고 깔끔한 현지식
- 100바트 내외 메뉴 많음
- Qcumber
- 건강한 샐러드, 아보카도 토스트 등
- 웰빙 식단 찾는 여행자에게 추천
태국 카오락 교통편 & 여행 팁
카오락은 푸껫 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공항 → 카오락
택시 약 1,500~2,000바트 / 미리 차량 예약 시 1,200바트 수준
그랩(Grab)은 푸껫 섬에서만 호출 가능 - 카오락 내 이동
도보 + 툭툭 조합 추천
렌터카는 운전 경험 많은 경우에만 추천
여행 팁
- 현지 환전은 방콕 공항이나 푸껫 공항에서 일부만 하고, 현지에서 추가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카오락은 현지인이 영어를 잘하지 않는 편이므로 구글 번역앱 설치 필수!
태국 카오락 여행 시 주의사항
태국 카오락은 한적하고 평화로운 휴양지로 인기가 높지만, 현지 문화와 기후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불편함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6월은 본격적인 우기 시즌으로 접어드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카오락 여행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카오락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하세요!
🌧️ 1. 우기 시즌 도로 미끄러움 주의 – 특히 스쿠터는 더욱 위험
카오락의 6월은 **우기(Rainy Season)**에 해당하며, 강수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갑작스러운 스콜이나 연속적인 비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날씨는 도로 상태를 매우 미끄럽게 만들기 때문에 특히 오토바이(스쿠터) 이용 시 낙상사고 위험이 큽니다.
- 스쿠터는 저렴한 렌트 비용과 이동 편의성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이용하지만, 비가 오면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초보자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부득이하게 이용할 경우, 속도를 줄이고, 우비나 헬멧 등 안전장비를 철저히 준비하세요.
🛕 2. 태국은 불교국가 – 사원 방문 시 복장 규정 꼭 지키기
태국은 인구의 90% 이상이 불교를 믿는 대표적인 불교국가입니다. 특히 카오락 인근 지역에는 지역 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작은 사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복장 매너를 지켜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입장이 거부되거나 현지인들에게 무례하다고 인식될 수 있습니다.
- 금지 복장: 민소매, 크롭탑, 짧은 반바지, 짧은 치마, 슬리퍼
- 추천 복장: 어깨와 무릎을 덮는 얇은 긴팔 셔츠, 통 넓은 바지, 편한 운동화
💡 사원 입장 전에는 신발을 벗어야 하며, 일부 사원은 입장료를 받기도 합니다.
3. 야생동물과는 절대 접촉 금지 – 특히 원숭이는 위험
카오락 주변 해변이나 산책로, 특히 람루 국립공원(Khao Lak–Lam Ru National Park) 같은 자연 관광지에서는 야생 원숭이를 마주치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이 원숭이들은 귀엽게 보일 수 있지만, 인간에게 익숙해지면 공격성을 보이기도 하고, 가방이나 음식물을 빼앗으려는 행동도 흔합니다.
- 절대 먹이를 주지 말고, 가방이나 음식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만일 원숭이가 가까이 다가오면 소리 지르거나 놀라지 말고, 천천히 물러나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어린이와 함께 여행할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손 소독제나 상비약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팁 문화는 선택이 아닌 매너 – 기본은 10~20바트
태국에서는 팁이 공식적으로 ‘의무’는 아니지만, 서비스에 대한 보상의 의미로 널리 자리 잡은 문화입니다. 카오락은 관광객이 많은 지역인 만큼 아래 장소에서는 팁을 준비하는 것이 기본 예의로 여겨집니다.
- 마사지샵: 마사지 비용 외에 20~50바트 정도를 직접 손에 쥐어주는 것이 일반적
- 레스토랑: 고급 식당에서는 팁이 포함되어 있더라도 소액 팁(10~20바트)을 남기면 좋은 인상
- 호텔 룸서비스/청소 직원: 1박당 20바트 정도 침대 위나 테이블에 남겨두기
- 택시/툭툭이: 잔돈을 팁으로 넘기거나 10바트 정도 올려주는 방식도 흔함
💬 영어가 잘 통하지 않더라도 미소와 함께 팁을 건네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카오락 여행 주의사항 정리
항목 | 주의 내용 |
우기 도로 | 스쿠터 운전 시 미끄러움 주의 |
복장 예절 | 사원 방문 시 민소매·짧은 바지 금지 |
야생 동물 | 원숭이 등과 거리 유지, 먹이 금지 |
팁 문화 | 마사지, 식당, 호텔 등 10~20바트 팁 지참 |
태국 카오락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카오락 여행은 6월에 괜찮을까요?
A. 비가 자주 내리지만 대부분 짧고 소나기 형태라 큰 지장은 없습니다. 관광객도 적어 조용한 휴양을 원하신다면 6월은 오히려 좋은 선택입니다.
Q2. 환전은 어디서 하는 게 좋을까요?
A. 일부는 국내에서 하고, 나머지는 카오락 시내의 환전소나 푸껫 공항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카오락은 혼자 여행해도 안전한가요?
A. 네, 비교적 안전한 지역입니다. 다만 밤늦은 외출은 주의하고, 도난사고 예방을 위한 소지품 관리는 필수입니다.
Q4. 카오락에서 투어 예약은 어디서 하나요?
A. 숙소 프런트, 현지 여행사 부스, 또는 Klook 같은 앱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비수기이므로 당일 예약도 가능합니다.
결론
6월의 카오락은 비수기의 여유로움 속에서도 충분한 힐링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우기라고 망설이지 말고, 제대로 된 준비만 하면 충분히 즐거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옷차림만 잘 챙기고, 현지 정보만 파악한다면 푸껫보다 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수 있어요!